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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을 멈추면 소득도 멈추는 구조가 싫다
퍼스널 트레이너 생활을 하다가 코로나가 발생했다
그로인해 2개월간 운영금지 명령으로 타의적 백수가 됐다
이 때, 회의감이 들었다
직장인도 아니고 프리랜서인 내가 언제까지 소득을 유지할 수 있을까?
위기감을 느꼈다
남 밑에서 일 하기 싫다
누구나 그렇듯이 내가 원하는 것을 하고싶었다
부속품이 되기보다 생산자가 되기를 원했다
예적금으로는 원하는 삶을 살 수 없다
내 경험상 퍼스널 트레이너 평균 수입은 250-350 이다
중간인 300만원을 기준으로 70%를 예적금으로 10년동안 한다고 가정했을 때,
210만원 * 10년 = 2억5천만원 가량 나온다
집값은 끝없이 상승하는데 그 앞에선 무력한 돈이다
또 10년동안 트레이너만 하는 사람도 드물고 월급의 70%를 빼놓기도 현실적으로 어렵다
지금 당장 뭘 할 수 있을까?
끝 없는 공부만이 살 길이다
프리랜서 특성상 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생활비를 벌기 위한 최소한의 노동을 제외하고 모든 시간과 노력을 투입한다
100%의 가까운 확신이 든 회사를 찾기 전까진 예적금을 한다
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비용은 과감하게 투입한다
P의 목표
사업
: 운동을 주제로 한 커뮤니티(플랫폼) + 건강기능식품 브랜딩
투자
: 수입의 일정 부분을 매달 투입시킬 회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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