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을 통해 CEX/DEX의 차이점과 비영구적 손실이 왜 발생하는지 어떤 현상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많이 아시겠지만 먼저 CEX(Centralized exchange) / DEX(Decentralized exchange) 의 차이점을 알아야합니다
CEX는 업비트 거래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업비트에는 각 코인마다 호가가 정해져있습니다
호가란 거래소 사용자들에 의해 정해진 것으로 가격을 결정하는 주체가 있죠
반면 DEX는 DeFi 거래소로 가격을 결정하는 주체가 없습니다
즉, 호가가 없습니다
단지 자동화 시스템에 의해서 실시간으로 거래되는 가격을 반영해서 보여줄 뿐인 것입니다
이제 비영구적 손실이 어떤 식으로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원하시는 디파이 플랫폼의 유동성 풀에 토큰을 공급할 때 동시에 2가지 토큰을 투입해야 합니다
이 때 가격 비율은 무조건 1:1 입니다
예를 들어 1 ETH(100$)을 넣으면 그에 상응하는 100 DAI(100$)를 투입해야 합니다
한개의 토큰을 투입할때는 비영구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 한 쌍의 토큰이 거래소에 있을 때는 비영구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 쌍의 토큰을 유동성 풀에 넣는다면 비영구적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추후에 이 두개 토큰이 필요해서 유동성 풀에서 해제하고 찾아올 때 '비영구적' 손실이 '영구적' 손실로 확정됩니다
DeFi 거래소 예시로 UniSwap을 들어보겠습니다
UniSwap에서 사용하는 가격을 결정하는 x * y = k(상수) 수식이 있습니다
(수식은 거래소마다 다릅니다)
먼저 내가 1 ETH(50%/100$) = 100 DAI(50%/100$) 를 풀에 제공을 해서
풀은 총 10 ETH : 1000 DAI 를 갖게 됐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럼 총 1,000$ * 1,000$ = 10,000$ 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1 ETH = 105 DAI 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 즉시 10 ETH(51%/1,050$) : 1050 DAI(49%/1,000$) 가 되면서
k 상수값인 10,000$를 맞추기 위해서 9.759 ETH : 1024.7 DAI 로 변화가 일어납니다
여기서 비영구적 손실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럼 왜 해?
그럼에도 디파이를 하는 이유는 예치함으로써 거래소로부터 받는 보상과 수수료가 비영구적 손실을 초과하기 때문입니다
5% price change = 0.03% loss
50% price change = 2% loss
100% price change = 5.7% loss
200% price change = 13.4% loss
위에는 수학적으로 계산을 해놓은 것이고 이를 통해 비영구적 손실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https://dailydefi.org/tools/impermanent-loss-calculator/
Impermanent Loss Calculator
Impermanent loss calculator for liquidity providers on Uniswap or other decentralized exchanges.
dailydefi.org
또는 위 링크의 계산기를 사용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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