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통해 글로벌 리츠 시장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리츠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리츠란 부동산 자산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간접투자기구입니다.
시장규모는 미국 1,519조원을 필두로 일본 182조원, 호주 120조원, 영국 109조원, 싱가폴 89조원, 한국은 작년 기준 61조원 정도이고 2030년 128조원 규모로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단연 압도적이네요.
글로벌 리츠는 모기지 리츠/지분형 리츠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지분형 리츠는 다시 12섹터로 분류됩니다.
- 인프라스트럭쳐 : 미국 리츠 시가총액의 20% 차지, 주요국의 5G 투자 확대 기간 동안 고성장 기대
- 주거
- 산업/물류 : 전자상거래 규모 증가와 함께 수요 증가
- 데이터 센터 :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함께 고성장 기대
- 리테일 : 보통 임차인이 임대료와 운영비를 모두 부담하는 순 리스(Net Lease) 형태로 계약이 이루어져 비용 구조가 안정적
- 헬스케어 : 고령화로 인한 헬스케어 서비스 수요 증가
- 오피스 : 중심업무지구 같은 우량한 오피스는 수요가 높아 안정적인 투자 수익 창출에 용이
- 셀프스토리지 : 주택 임대료 상승에 따른 주거 규모 다운사이징은 물품 저장을 위한 별도의 공간에 대한 수요를 창출
- 복합형 : 다양한 기초자산 보유로 분산 투자 효과를 가짐
- 스페셜티 : 특수한 자산 보유로 특정 산업이 호황을 누릴 때 양호한 성적을 얻을 수 있음
- 팀버/목재
- 호텔 리조트
- 모기지 : 전통적으로 배당수익률이 높아 성장성보다는 고정적인 현금흐름 창출에 용이
그럼 어디에 투자를 해야할까요?
연간 수익률, 매매 비용, 세금, 유동성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서 적절한 방법을 찾아 투자해야합니다.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찾았다면 상품을 비교해봐야겠죠?
NOI(Net Operating Income; 순영업소득)와 Cap Rate(Capitalization Rate; 실질적인 투자 수익률)를 구한 뒤 비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임대료에서 영업경비(유지관리비, 공과금, 보험료, 재산세 등)를 제외한 것이 NOI 입니다.본인 투자금액대비 NOI 비율로 Cap Rate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이용해서 어느 정도의 자산인지를 가늠합니다.
또, 리츠는 배당 수익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배당관련지표인 배당성향과 배당률을 봐야합니다.
배당성향은 배당÷FFO 또는 배당÷순이익으로 구할 수 있고 배당률은 과거연간배당÷주가 또는 미래연간배당÷주가를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FFO(Fund From Operation)는 리츠의 배당 가능한 이익을 나타내는데 (당기순이익 + 감가상각비 - 자산 매각 수익)으로 구합니다.
주식의 PER과 비슷한 P/FFO와 PBR과 비슷한 P/NAV를 이용한 가치 평가 방식도 있습니다.
NAV(Net Asset Value)는 순자산가치로 자산의 시가추정액(취득가+가격 상승분) - 부채의 합으로 구합니다.시가총액을 NAV로 나눈 것이 P/NAV인 것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관점을 통한 입지 분석과 개별 건축물 특성도 참고하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리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부동산 투자를 잘 한다면 리츠 투자 또한 잘 할 수 있을 것 같네요ㅋㅋ
"찬바람이 불면 배당주를 사라"는 증시의 오랜 격언이 있듯이 일반적으로 배당의 지급 시기 전인 11월에 투자를 합니다.
하지만 올해는 테이퍼링, 인플레이션 우려 등 불확실성이 커서 더 빠르게 자금이 이동했다고 하네요.
배당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리츠 투자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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