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kZkMG3WbUlk&list=WL&index=18
위 영상의 대략적인 정리입니다.
Q. 금리가 상승하면 가계나 국가 부채가 많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 붕괴의 위험이 있다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이 말은 우리나라가 부채가 많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출을 많이 안해주는 나라다.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는 다를 수 있지만 주거용 부동산은 금리 상승이 집값 하락을 부추기기 어렵다.
주거자산을 소비하는 주체의 소득 수준이 가장 중요하다.
주택시장을 볼 때 20대를 볼 게 아니라 40대를 기준으로 봐야한다.
Q. 금리가 주요변수가 아니면 무엇이 중요한가?
A. 수요와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수요가 그동안은 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1세대 1주택에 세금을 부과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다주택자를 악으로 몰아가는 사회적 시선때문에 공급이 줄기도 했다.
Q. 인구 감소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A. 인구가 감소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간과하는건 사람들의 소득 수준이다. 소득이 증가하니 별장도 갖고 싶고 큰 차로도 바꾸고 싶어한다. 정부는 그걸 막고 있다.
그럼 인구가 감소됐을 때 어디선 더 많이 감소할까가 고민이 되는거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 인구가 줄게 된다. 일자리 찾아서 더 좋은 곳으로 몰리려할거다. 결국 인구론의 끝은 유망한 지역으로 쏠림현상이다.
Q. 서울 인구 천만명 깨진지가 오래됐다. 서울 인구도 감소세 아닌가?
A. 서울이 확대된거다. 인접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것들이 수도권 사람만 익숙하다. 지방에서 사는 사람은 지방에서 다닌다.
이이것이 광역이라는건데 점점 넓어지고 있다는게 느껴진다. ktx를 보면 멀다고 생각한 도시에서 서울로 한시간이면 도착한다.
서울, 부산, 대구 특정 지역만 보면 인구가 감소되어 보이지만 인접 도시까지 보면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
Q. 그럼 이런 현상들이 계속 밖으로 나갈 것으로 생각하는가?
A. 거꾸로 들어올 것 같다. 서울에 인구를 빼내려고 신도시 위주 개발을 하느라 정작 서울에 재건축을 못했다.
그 결과 서울이 커졌다. 서울에 대규모로 재건축을 하면 그 지역 인구가 늘어난다.
Q. 서울에 일자리를 집중하는 것에 대해 안좋게 말하는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그건 사업을 해보지 않아서 그런 말을 하는거다. 만약 강원도 영월에 회사가 있으면 인재가 오겠나.
Q.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활성화가 부동산 시장을 안좋게 만든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재밌는 변화 두개를 발견했다. 첫번째는 코로나때문에 외식을 못해서 밥을 사먹는다. 밀키트 한 두번 먹다가 배달을 시켜먹는다. 하지만 외곽에선 배달이 잘 안되거나 먹던 음식만 먹어야한다. 결국 들어온다. 두번째는 비대면은 벽 보고 이야기하는 느낌이라 싫다. 이런 것들이 거꾸로 도심의 집중화를 시키는 것 같다.
Q. 부동산 거래시 고려하면 중간은 가는 팁이 있나?
- 돈 많이 주는 회사가 어디에 몰려있나? 혹은 생겨나고 있나?
- 교통이 잘 되어있나?
- 학군
- 인프라
- 호재
이 중 두 개나 세 개정도 만족시켜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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